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올해 대학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20종을 선정해 1일 발표했다.
2008년도 추천도서는 신영복의 동양고전 독법 '강의', 창조론을 과학과 사회학, 역사적 사례를 들어 반박하는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대중음악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핵심 논점을 정리한 ‘케임브리지 대중음악의 이해’ 등이다.
간행물윤리위 좋은책선정위원회는 대학 신입생들이 기본소양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매년 선정해 발표해왔다.
다음은 추천도서 목록.
△뜻으로 본 한국역사(함석헌.한길사) △감시와 처벌(미셸 푸코.나남) △강의(신영복.돌베개) △대담(도정일,최재천.휴머니스트) △만들어진 신(리처드 도킨스.김영사) △문화의 세계화(쟝-피에르 마르니에.한울) △부분과 전체(베르너 하이젠베르크.지식산업사) △삐딱하게 보기(슬라보예 지젝.시각과언어) △생명의 그물(프리조프 카프라.범양사) △세계화의 원근법(강상중 외.이산) △에밀 또는 교육론1,2(장 자크 루소. 한길사) △우주와 인간 사이에 질문을 던지다(김정욱,정재승.해나무) △위험한 생각들(존 브록만.갤리온) △자연과학의 세계 1,2(김희준.궁리)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1,2,3(아고타 크리스토프.까치글방) △지식인을 위한 변명(장 폴 사르트르.이학사) △징비록(유성룡.역사의아침) △촛불의 미학(가스통 바슐라르.문예출판사) △케임브리지 대중음악의 이해(사이먼 프리스외 엮음.한나래)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이사벨라 버드 비숍.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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