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강에 가고 싶다'
전북도립국악원(원장 황윤연) 예술단과 관현악단이 섬짐강과 함께 하는 음악여행 '그 강에 가고 싶다' 공연 실황을 담은 CD를 발행했다.
이번 CD에는 도립국악원 예술단과 관현악단이 지난해 11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무대에 올린 21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수록곡들은 섬진강시인 김용택씨의 시 21편을 선별해 류장영 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과 김성국 중앙대 창작과 교수, 안태상 작곡가가 곡을 붙인 것이다.
류장영 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은 "대형 국악 콘서트는 공연이 끝나면 흩어져 버린다"며 "대형 국악칸타타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콘서트 형식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CD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류 단장은 "합창단, 무용단, 솔리스트 등 100여명이 넘는 단원이 무대에 오르는 대형 국악 공연물 기념하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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