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통문화육성보존회는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지역 인사 16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초대 회장에는 신한종합건설 서인기(62) 부사장이 선출됐다.
단체는 앞으로 판소리와 한지, 도자기 등 지역 내 뛰어난 전통문화와 자산을 발굴,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인기 회장은 “남원은 경주나 안동 못지않은 훌륭한 전통문화를 많이 갖고 있다”며 “이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관광 자원과 연결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도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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