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역량 있는 신진 문인 발굴을 위한 '대산창작기금'과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의 해외 소개를 위한 '한국문학 번역출판 지원' 신청을 20일부터 5월30일까지 받는다.
대산창작기금은 등단 10년 이하인 문인과 미등단 신인을 대상으로 시(시조), 소설, 희곡, 평론, 아동문학 등 5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공모해 총 9명에게 1천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자는 신청서, 작품소개서와 함께 시는 50편 이상, 소설은 장편 1편이나 창작집 1권 분량, 희곡은 장막극 2편 이상, 평론은 원고지 1천200장 이상, 아동문학은 동시 50편 이상 또는 원고지 400장 이상의 미발표 동화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문학 번역출판 지원은 영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등 4개어권에서 지원대상을 선발해 각 1천500만-2천만원을 지원한다. 번역은 한국인과 원어민이 팀을 이룬 공동번역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지원 신청시 번역 희망 작품을 일정량(A4용지 20-30장) 번역한 원고를 번역 계획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번역을 완료한 작품의 경우 현지 출판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g) 참조. ☎ 02-721-3202,3.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