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권익 신장과 지역 발전에 노력하라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전문 여성 인력 양성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신임 김채숙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56)은 “16개 여성단체 회원들의 하나된 마음을 모아 지역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이웃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장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여성활동 능력 제고와 젊은 여성 인력 발굴, 생활속의 법률 강좌, 노래교실, 여성지도자 교육, 양성평등 사례 수기 공모, 선진지 시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 최고의 단체로 거듭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각종 단체회장으로 지칠줄 모르는 참봉사 실천에 여념이 없는 김 회장은 “지난 1977년 창립된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이젠 16개 산하단체에 20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거대 군단으로 발돋움한 것은 전 회원들이 그동안 보내준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업적을 회원 모두에게 돌렸다.
김 회장 또 “홀로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펼쳐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8일 오전 익산시 남중동 취가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16개 여성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는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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