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회(목사 김영배)는 6일 지역 어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제4기 경로대학 개강식을 갖고 1년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재영 군수, 김홍기 군의장, 신병호 교육장, 이정남 노인회장 등을 비롯해 65세 이상 노인 180여명이 참석했다.
경로대학은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현대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신장을 위한 지식을 전달하고, 고독과 소외감 등을 없애주는 등 노년기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3월 개강해 3기에 걸쳐 455명을 수료시킨 장수경로대학은 매주 목요일 등교 수업을 통해 유명 강사들의 특강과 한글쓰기교실, 건강체조교실, 컴퓨터교실, 풍물교실 등 능력교실 운영으로 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활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장수경로대학에서는 봄, 가을 소풍과 함께 외국 수학여행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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