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탁 수탁자 재공모에 들어간 전주전통술박물관에 전통술연구회(대표 박시도)와 (주)한솔체인(대표 김광수), (사)한옥마을사람들(대표 고혜선) 등 3개 단체가 응모했다.
지난해 말 ‘전주시 문화시설 민간위탁 수탁자 모집’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던 술박물관은 그동안 전주시가 직영해 왔다.
전통술연구회는 지난 공모에서 ‘1개 단체가 2개 이상 시설을 수탁받을 수 없다’는 이유로 탈락한 전통문화사랑모임이 새롭게 출범시킨 단체. 한솔체인은 전주시 호성동에 위치한 주류 도매·유통업체며, 한옥마을사람들은 한국무용가 고혜선씨가 대표로 있는 문화예술단체다.
심사는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 수탁자는 14일 이후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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