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08 전주국제영화제'가 단편 경쟁섹션인 '한국 단편의 선택 : 비평가 주간' 본선 진출작 19편을 발표했다.
지난해 경쟁섹션으로 전환한 비평가 주간은 한국단편영화들을 비평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섹션. 비평가위원회(문학산 이선화 정지연 강성률)가 선정한 작품들을 영화제 기간 상영, 폐막식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KT&G 상상마당이 각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 등 총 3편에 1000만원을 지원한다.
애니메이션을 제외하고 총 610편이 출품, 지난해 보다 약 20% 가량 늘어난 올해는 배종대 감독의 '고함' 등 총 19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결정됐다.
비평가위원회는 "종교적 색채를 지닌 작품 부터 사회적 타자를 바라보는 작품, 기존의 영화를 인용하는 작품, 자신의 사유를 영화 언어로 풀어내는 작품 등 올해는 출품작들의 스펙트럼 폭이 한층 더 넓어졌다"며 "선정된 작품들 뿐 아니라 대부분의 출품작들이 우리 시대와 한국 사회를 성찰하는 시선의 진정성으로 인해 깊은 공명을 울리는 수작들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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