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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 젊은시절 모습은 어땠을까

서실갤러리 '자화상' 전 출품작 모집…화랑미술제 참여작가 전시회도 마련

화랑미술제-부산 전시 전경. ([email protected])

전주 서신갤러리(관장 박혜경)가 '자화상'전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오늘을 사는 작가의 현재적 위치와 내면의식을 드러내는 '자화상'전은 작가들이 직접 그린 작가들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신갤러리 대표 기획이다. 기성작가들의 젊은 시절 자화상을 만나는 재미는 상상 이상. 같은 규격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주어진 공간에 알맞게 배치,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미술사 속에서 '자화상'이 가지는 의미도 되짚어 볼 수 있다.

 

참여대상은 기성작가와 전북지역 각 미술대학(대학원 포함) 재학생. 장르나 재료, 기법 등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지만, 1인당 1점으로 캔버스 15호(65×53cm) 기준은 지켜야 한다. 단, 기성작가가 기존에 그려놓았던 자화상의 경우 크기에 상관없다. 신청마감은 31일까지.

 

한편, 서신갤러리 추천을 받아 '2008 화랑미술제-부산'전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이 전주에서 다시한번 선보여진다. 박혜경 관장은 "화랑미술제를 통해 총 6점을 판매, 1500여만원의 수익을 얻었다"며 "판매도 중요하지만, 역량 있는 우리지역 작가들을 발굴하고 알리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각가 강용면 윤길현씨와 서양화가 조영대 김용수씨가 참여하는 '화랑미술제 4인'전은 19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063) 255-1653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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