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한상완)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단장 심장섭)은 오는 8월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운영평가는 지난해 말 현재 607곳으로 집계된 전국 시ㆍ도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웹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전국 시ㆍ도 교육청 등 32개 도서관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정책을 평가, 우수사례를 발굴ㆍ홍보해 지역단위의 도서관 정책 활성화를 유도하게 된다.
문화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은 이 평가를 위해 지난 10일 '2008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계획'과 '관종별 도서관 운영 평가지표'를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운영평가는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병영도서관, 교도소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다양한 유형의 도서관들의 우수 운영사례도 발굴할 예정이다.
도서관 운영 평가지표는 도서관들이 운영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자관(自館)의 특성에 맞는 운영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관종별로 재정, 서비스, 장서관리, 인력, 시설, 홍보, 교류 및 협력 등에 대한 상세한 지침을 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