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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박예분씨 전북아동문학상 수상

수상작은 동시집 '햇덩이 달덩이 빵 한덩이'

'제24회 전북아동문학상' 수상자로 아동문학가 박예분씨(44)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박씨의 첫 동시집 「햇덩이 달덩이 빵 한덩이」(청개구리).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솟대'를 비롯해 65편이 실린 이 동시집은 아이들에게 있어 동시가 지닌 의미를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실 출생으로 '하늘의 별따기'로 아동문예문학상을 수상한 박씨는 아동청소년 역사논픽션 「뿔난 바다」, 글쓰기 교재 「박예분 선생님의 글쓰기 교실」, 「글 잘 쓰는 반딧불이」 등을 발표했다. 현재 한국문화예술인협회 이사, 전북일보 여성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6시 전주시청 옆 호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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