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는 '2008 전북 반달이야기 대회'가 25일 전주 프뢰벨 교육센터 9층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오전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오후에는 성인부로 나뉘어 구수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꽃이 피었다. 참가자에게 주어진 이야기 시간은 유치부 2분 30초, 초등부는 3분, 성인은 4분. 달달 외운 이야기에 표정, 말의 속도, 동작까지 곁들여서 동화를 맛있게 들려줘야한다.
권옥 한국반달문화원 전북지부장은 "가족들과 재미난 이야기를 나누며 상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옳고 그른 것도 배우며 꿈을 키우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야기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유치부 설지윤 어린이(6)가 '아자아자 꿀돼지'로, 초등부 전예남 어린이(송원초3)가 '냄새 맡은 값과 소리들은 값'으로, 성인부 최경숙씨(55)가 '보여? 안보여'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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