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자장 고 엄주원 선생 아들이자 전수자인 엄재수씨(43)가 27일까지 서울 인사동 서울화랑에서 '부채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합죽 대모 칠선, 합죽 금반죽 칠선, 합죽 나전 칠선, 합죽 조각선, 합죽 옻칠선, 합죽 백첩선, 합죽 대륜선, 합죽 황칠선, 합죽 서화선 등 합죽선을 제작방법과 모양 등에 따라 9개 테마로 나눠 전시했다.
한옥마을에 작업실을 두고 전통합죽선 재현에 힘쓰고 있는 엄씨는 2002년에는 월드컵 타임캡슐용 합죽선을, 2008년에는 우주실험용 합죽선을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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