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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공연되는 제29회 정기공연 창작오페라 '흥부와 놀부' 전국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13일 오후 2시 우진문화공간 3층 연습실에서 열리는 오디션에서는 '흥부(테너)' '놀부(바리톤)' '흥부처(소프라노)' '놀부처(메조소프라노)' '도창(소리꾼)' 등 배역별로 각각 2명씩을 선정한다.

접수는 12일까지. 성악가는 오페라 아리아 1곡, 한국가곡 1곡 또는 한국오페라 아리아 1곡을 준비해야 하며 피아노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소리꾼은 다섯바탕 중 한 대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고수 동반. 문의 063) 288-6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