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정신이 창작판소리로 표현됐다.
전주전통문화센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한 '해설이 있는 판소리'에서는 민족의 소리라 할 수 있는 '열사가'를 감상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교육체험관 경업당.
6일 정소영 명창(정소영국악연구소장)은 '이준 열사가' '안중근 열사가' '윤봉길 열사가'를 부른다. 전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보유자 이성근 고수가 장단을 맡는다.
'박동진명고·명창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권하경 명창이 서는 13일 무대는 '유관순 열사가'로 채워진다. 일제 지배에 항거했던 유관순 열사의 의지가 판소리로 더욱 치열하게 살아난다. 고수는 권혁대.
23일 '이규호와 함께하는 창작판소리'에서는 한·일 간의 오랜 앙숙관계를 일본의 '분씨 집안' 이야기로 풍자와 해학을 섞어 구수하게 풀어낸 '똥바다'를 들을 수 있다. 고수는 권혁대.
6월 해설이 있는 판소리 해설은 최동현 군산대 교수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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