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군산농협 조합장에 박형기 전 이사(59)가 당선됐다.
박 전 이사는 24일 실시된 군산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전체 2725표 중 1022표를 획득, 778표를 얻은 강춘문 현 조합장(58)을 244표 차이로 눌렀다.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이번 선거는 총선거인수 3935명 중 2725명이 투표에 참여, 69.2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 당선자는 "성원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군산농협의 발전과 조합원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의 임기는 7월31일부터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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