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난 우리가락 미국서 감동 무대
미국이 풍물이 주는 신명에 반했다.
필봉농악보존회와 미국태권도협회, 전라북도가 진행하고 있는 '2008 전북연희문화세계화' 사업이 미국 현지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강사는 총 15명. 현재까지 7명의 강사가 미국에 파견돼 7개 지역 12개 태권도장에서 꽹과리와 장구, 북, 징 등을 가르치고 있다.
필봉농악보존회 측은 "태권도장의 학생들 뿐만 아니라 사범, 일반인, 현지에 살고 있는 한인 등이 150여명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있다"며 "그린빌 지역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호인씨는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필봉농악보존회 측은 이달 말 3차 강사진을 파견, 8월까지 '전북연희문화세계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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