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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7:49
(Wed)
익산시립무용단의 '안데르센 성냥팔이 소녀' 공연이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외국동화인 성냥팔이 소녀를 주제로 우리 춤을 통해 창작무용이 선보여지게 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환상적인 무대와 다양한 장르의 춤을 통해 어린이들을 동화 속, 상상의 세계로 초대하게 된다.
1장은 성냥팔이 소녀가 견디기 힘든 모습을, 2장은 성냥팔이의 행복한 꿈을 즐겁게 표현하고 3장에서는 소녀의 죽음을 슬프고 아름답게 보여준다.
익산시립무용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면서 "가족끼리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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