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나드리 화장품이 후원한 '제19회 미스변산 선발대회'에서 이지후(21·광주서강정보대)양이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선에는 김민(24)양이, 미에는 권하나(23) 임은비(19)양이 각각 선발됐으며 미스변산 전북도민일보에 이수진(18), 미스변산 나드리 화장품 이지은(23), 미스변산 루카모피 최리나(21), 미스변산 제일건설 김혜영(23), 미스변산 향토 미인상 김하영(22)양 등 총 9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2시부터 부안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22명의 미인들이 출전해 미의 대제전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해 김춘진 국회의원, 김성수 부안군의회 의장, 김진태 부안군 수협조합장, 이동명 전북애향운동본부 부안본부장, 양희기 부안 경찰서장 등 내빈과 관람객 1000여명이 함께 자리에 출전자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냈다.
올 여름 해변의 최고 미인으로 선정된 '진' 이지후양은 "예쁘게 길러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안과 변산 반도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찬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본 대회를 통해 배출된 미인들은 전북인의 자긍심을 대내외에 부각시키며 관광 전북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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