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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제8회 최명희청년문학상 4명 영예

왼쪽부터 김태우 전여원 박성준 이희숙 ([email protected])

「혼불」의 작가 고 최명희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제8회 최명희청년문학상'에서 고등부 시부문 김태우(대전고3) 소설부문 전여원(김해장유고2), 대학부 시부문 박성준씨(경희대 국어국문학과)가 당선됐다. 대학부 소설부문은 이희숙씨(동국대 문예창작학과)가 당선작 없는 가작으로 선정됐다. 대학부 시부문 수상자 박성준씨는 2004년 최명희청년문학상 고등부 시부문에 당선되기도 했다.

 

혼불기념사업회(대표 장성수)와 작가의 모교인 전북대 신문사(사장 서거석)가 2001년부터 공동주최해 온 최명희청년문학상은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문학상 중에서는 상금(650만원)이 가장 많다. 올해는 고등부 시 600편 소설 85편, 대학부 시 311편 소설 75편 등 총 1071편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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