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협회 군산시지회가 29일 오후 5시 군산시 리츠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창립된다.
한중문화협회는 1942년 10월 11일 중국 충칭에서 설립, 1965년 12월 11일 원로·항일운동가·중국 상해임시 정부요인 등이 서울에 모여 재창립했다. 당시 한국과 중국의 문화 부흥을 일으키고 나아가 동아시아에 영원한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양국에서 뜻을 모았다.
군산시지회는 현대사회에 맞게 군산거주 중국유학생 인권사업, 문화교류사업, 경제관련상담, 자매결연사업, 중국어강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군산시지회 회장에 취임하는 조시민씨는 "새만금 항만 개발과 21세기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 국가로 성장하기 위한 군산의 노력에 발맞추기 위해 군산시지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지리적으로 위치가 가까운 만큼 중국과 군산시간의 교류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씨는 전북오페라단 단장, 다산연구소 운영이사, 서해대학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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