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 24-26일 제주도에서 제2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9월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퉁(南通)시에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회의는 '21세기 동북아 문화공동체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3국의 문화협력과 교류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 행사에는 유인촌 장관 등 3국 문화장관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에 한-중, 한-일 장관 양자회담이 열리고 3국 장관 공동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와함게 코리안 앙상블 '판'의 축하공연, 제주도립예술단 '살짜기 옵서예' 공연, 3국 합동 문화공연, '3국 작은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당초 이달 27-29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12월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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