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회장 이병천)가 2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제4회 달빛문학마당'을 개최한다.
28일 오후6시부터 전주 코아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엔 「작가의 눈」 제13호를 출판기념식을 시작으로 4장에 걸친 관현악곡 공연이 이어진다.
지역 작가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20년 전 창간된 「작가의 눈」 본래 이름은 「사람의 문학」. 당시 전북작가회의 태동이었던'남민동인(1984)''전북민족문학인협의회(1988)''(사)한국민족문학작가회의(1997)''한국작가회의 전북지회(2008)'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역사를 아우르는 문인들의 좌담회 내용이 담겼다.
저녁 만찬 후 이어지는 '달빛문학마당'엔 전주 테마의 時를 음악적 판타지로 표현한'new 土(김수현曲)'전주 토박이들의 삶과 예술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한'달빛을 보다(황호준曲)'자연에 함께 하는 삶을 그린'온누리달빛(윤효상曲)'전주의 전설을 감미로운 선율로 표현한'전주의전설(황호준曲)'창작 관현악곡이 올려진다.
이병천회장은 "20년간 불꽃을 이어왔던 작가들의 문학혼에 경의를 표한다"며"이번을 계기로 전북작가회의가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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