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 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호남지역 대표 4개 신문.방송사가 공동으로 대선후보 검증에 나섭니다.
전북일보와 JTV 전주방송, 전남일보, KBC광주방송은 대통합 민주신당과 민주당 본경선이 실시되는 이달부터 공동으로 후
보합동토론회, 개별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실시합니다. 호남 4대 언론사 대선후보 검증프로그램은 17대 대선 선거일인 12월 19
일까지 이어집니다.
호남 4대 언론은 우선 대통합 민주신당 예비경선을 통과한 본경선 후보자 5명을 초청, 호남권 첫 합동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주자의 호남권 첫 합동토론회는 오는 29일 광주.전남과 다음달 6일 전북 순회경선을 앞두고 지역민
들에게 경선주자의 비전과 정책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검증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민주당 후보 5명의 합동토론회도 이달 중순께 열립니다.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민주노동당 등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확정되면, 한나라당 이명박후보를 포함한 개인별 토론회가 이어집니다.
오는 11월 2526일 이틀간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중앙선관위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치면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마련합니다. 합동토론회에는 호남 4대 언론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위 후보자까지 참여합니다.
호남 4개 언론은 토론회가 진행되는 과정에 모두 3차례 공동여론조사를 실시, 시시각각 변하는 민심을 밀도있게 포착해 전
달할 계획입니다. 전북일보 등 4대 호남 언론사들의 이번 공동 대선 프로젝트는 획기적인 취재 보도기획으로 독자 여러분들께 선택의 기준을 제시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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