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이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전주가 고향인 문화예술인들을 정리, 「2008 전주예술인 & 전주출향 예술인 인명록」을 발간했다.
건축,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영상, 음악, 문화재, 기타 등 총 12개 분과로 나뉘어진 인명록에는 전주 문화예술인과 전주에서 태어나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포함, 81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수록됐다.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정보는 세부전공 장르와 경력, 대표적인 저서 및 논문 등으로 세분화했다.
전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인들의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와 인명록을 기준으로 전주예술인들과 타지역과의 다양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명록에 수록된 정보는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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