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 해 동안 전북에서 촬영된 영화·영상물의 직접지출비용이 총 59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영상위원회는 6일 오후 7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영화촬영 감사의 날'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전주영상위는 전북대 인문영상연구소에 외부성과를 의뢰·분석한 결과, 도내에서 촬영된 영화·영상물의 직접지출비용은 59억여원으로 산출됐으며, 그에 따른 경제파급효과는 90억여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숙박비 항목이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식비가 23%로 숙박비와 식비 부문이 총 50%를 차지할 정도로 직접지출비용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영상위는 2008년 한 해 동안 '쌍화점' '1724기방난동사건' '강철중' 등 장편상업영화 24편과 '첩첩산중' '절대미각' 등 단편영화 11편, '엄마가 뿔났다' '바람의 화원' '타짜' 등 드라마 13편을 포함, 총 48편의 영상물을 전북으로 유치했다.
이날 열린 '영화촬영 감사의 날'에는 송하진 전주시장과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유관기관협의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범수(한국소리문화의전당 운영계) 박성현(완산소방서 현장기동단) 이세리(전 전주영상위 로케이션팀장) 정상철(석정수 부장) 최재원(전동성당 사무장) 최현식(전주동물원 운영계) 한양순(상림동 통장) 한용수씨(완산경찰서 경무계)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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