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예총 김제시지부장에 김영곤씨(48·사진)가 당선됐다.
예총 김제시지부는 지난 17일 선거인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선거를 실시, 김 당선자가 현 이윤복 지부장을 1표 차이로 물리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 지부장은 원광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김제예총 사무국장과 부지부장,벽천미술관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 지부장은 "훌륭히 임기를 마친 이윤복 전 지부장님에게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예총 운영방식을 대중의 욕구 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예총 산하 4개 협회가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간사회의와 수시로 지부장단 회의를 개최, 단합을 꾀함과 동시 김제예술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부장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2013년 1월까지 4년간 김제 예총을 이끌게 되며, 김제 예총에는 4개 협회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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