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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연 30% 싼 가격에 본다

CJ문화재단 '위 러브 아츠' 작품 선정

CJ문화재단은 공연 티켓 가격의 30%를 후원하는 문화 나눔 캠페인 '위 러브 아츠'(WE LOVE ARTS)'의 올해 선정작 11개 작품을 2일 발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위 러브 아츠 캠페인은 관객에게 공연 관람의 문턱을 낮추고, 예술단체와 제작사에는 인하되는 티켓 가격을 미리 지원해 제작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분야별로는 클래식 4개, 뮤지컬과 연극 각 2개, 국악과 현대무용, 발레 각 1개 작품으로 올해에는 국악, 뮤지컬, 연극 분야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CJ문화재단은 이들 작품에 총 4억3천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작은 미술과 음악의 만남을 추구하는 '화음쳄버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2월10일)를 비롯해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3월3-8월30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현대음악 연주회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4월21ㆍ24일) 등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엄마와 함께 하는 국악보따리'(5월1-10일),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김태형 김준희 김선욱의 음악회(5월10일), 토월정통연극 시리즈 11 '템페스트'(5월20-6월6일), 클래식 앙상블 디토의 '2009 페스티벌'(6월27-28일)도 티켓 가격의 30%를 지원받는다.

 

세계음악과 만나는 우리 춤 12 '카리브해 음악과의 만남'(7월21-26일), 서울발레시어터의 '지젤'(8월중), 안중근 프로젝트로 열리는 창작뮤지컬 '영웅'(10월26-11월1일 공연 지원. 전체 공연은 12월31일까지), 어린이 연극 '내 방 왕국 대모험'(12월3-27일) 등도 선정작이다.

 

이번 캠페인으로 백건우와 젊은 피아니스트가 함께 하는 5월 공연의 경우 가장 비싼 R석(10만원)은 티켓 가격이 그대로지만 8만원, 5만원, 3만원하는 S, A, B석은 각 6만원, 4만원, 2만원으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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