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협 회장 이·취임식 갖고 새 사업 발표…사무국장에 양규창씨
한국문인협회 전라북도지부는 지난 6일 '회장 이·취임식'에서 올 한 해 추진할 사업 방향을 밝혔다.
새로 선출된 이동희 회장은 공약으로 언급했던'전북문협신문(발간위 위원장 장교철)' 발행과 「전북 문단」(발간위 위원장 구연배)의 쇄신을 먼저 약속했다. 이날 3월 신문 발간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주요 사업 계획과 임원진 명단을 담은 '전북문협신문 창간준비호'을 선보였다.
회원들의 소속감을 위한 연락망 구축을 위해 '전북문협수첩'을 만들고, 매년 여름 강원도에서 열리고 있는 '해변 시인학교'와 같은 '도민문예창작캠프(추진위 위원장 조미애)' 추진도 다짐했다.
불합리한 정관은 그 절차와 형식에 맞도록 '전북문협 정관(정비위 위원장 이형구)'을 정비하고, 회원들의 창작열을 지피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전북문인대동제(추진위 위원장 김정길)'도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 문학상(운영위 위원장 최영)' 위상 제고와 함께 '사이버 전북문협(운영위 위원장 황호정)'시낭송 및 백일장대회(추진위 위원장 정재영) 에도 욕심을 보였다.
전북문협 부회장은 김한창 김경희 황영순 김형중 이재숙씨 등 5명, 사무국장은 양규창씨, 과장은 권혜경씨가 맡기로 했다.
지역문단원로는 이보영 국중하 송하선 최종규 조기호 박성숙 윤이현 임복근 이목윤 천이두 목경희 이병훈 라대곤 홍석영 채규판 윤영근 양규태 장태윤 김정웅 고두영씨가, 지역사회자문위원는 김영구 박승기 송하진 신국중 심병연 이동호 이치백 장명수 한광수씨가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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