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회장 오탁번)는 제41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로 나태주 시인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작은 시집 '눈부신 속살'.
제5회 젊은시인상에는 시집 '어쩌다, 내가 예쁜'의 윤관영 시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눈부신 속살'에는 죽음의 세계를 딛고 새 생명을 찾은 다음 삶의 소중함과 사물에 대한 연민과 사랑을 노래한 눈부신 작품들이 실려있다"며 "'어쩌다, 내가 예쁜'은 독특한 시적 어조가 풋풋하고, 섬뜩하면서도 개성적인 시적 형상화가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내달 27일 오후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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