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을 했던 애국지사 김득명(金得鳴) 선생이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6세.
1923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일본군대를 탈출, 충칭(重慶)에 도착해 광복군 제1지대에 입대해 요원으로 활약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77년 대통령 표창을, 199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명민씨가 있다.
빈소는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102호실(☎032-472-9262, 010-7704-7721), 발인 6일 오전 7시, 장지는 국립대전묘지 애국지사 제3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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