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 총회가 6일 오전 11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총 35명의 조직위원 중 24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조직위원장에 선출됐다. 이인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김영배 김제지역자활센터장이 부조직위원장을, 이현범 변호사와 이동엽 전통문화사랑모임 이사장이 감사를 맡게 됐다.
조직위원으로는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 김명수 전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장, 유기상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영진 전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안세경 전주시 부시장, 김남규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강원자 전북여성단체협의회장, 고병악 JTV전주방송 보도국장, 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영배 김제지역자활센터장 부위원장, 김정수 전주대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 김정호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이사장,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 박영배 전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박정철 서울신문 투자개발실장,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 송영국 백제예술대학 퓨전공연예술과 교수, 신용문 우석대 국악과 교수, 신형식 전북민예총 회장, 양진성 임실필봉농악보존회장, 우종량 원광대 국악과 교수, 유인화 경향신문 문화1부장, 윤재석 국민일보 논설위원, 은희천 전주대 음악학과 교수, 이동엽 (사)전통문화사랑모임이사장, 이복웅 전북문화원연합회장, 이인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이재형 국립민속국악원장, 이흥재 전주영상정보진흥원장, 이림 전북전통차협회장, 정웅기 (사)마당 이사장, 정회천 전북대 한국음악과 교수, 조숙진 전북YWCA협의회장, 최동현 군산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참여하며, 이 중 김명곤 김영배 이인권 김명수 유기상 김정수 선기현 신형식 이흥재 위원이 상임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사무처 조직 개편도 이뤄졌다. 총감독-부감독제를 예술감독-프로그래머-사무국장제로 바꾸고 프로그램팀, 행사진행 및 공연기획팀, 홍보마케팅팀 등을 두기로 했다. 예술감독에 김정수 전주대 교수, 프로그래머에 노재명 국악음악박물관장, 사무국장에 박지훈 전 경기문화재단 위원 등이 선임됐으며, 자문위원회와 연구위원회를 따로 구성하기로 했다.
올해 축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3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6월부터는 본격적인 행사 준비와 홍보마케팅 등에 나설 계획. 서울 사무소를 설립, 대외협력 업무를 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예산은 도비 7억5000만원, 국비 4억원, 자체수입 2억5000만원 등 총 14억원 규모로, 실제 예산은 추경 등을 통해 좀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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