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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벚꽃 아래서 즐기는 거리극 축제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서 '비아페스티벌'

벚꽃이 만발한 여의도 한강변에서 거리극 축제 '비아페스티벌'(Various, Integrative, artistic Festival, VIAF)이 열린다.

 

이번 축제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내달 8-12일 열리는 '제5회 한강 여의도 봄꽃 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영등포구와 '경계없는 예술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축제 메인 공연인 '타란텔라를 위하여'는 프랑스 공중 퍼포먼스 전문팀인 '9.81'과 '인 센소'(IN SENSO), 한국의 '경계없는 예술센터'의 합작공연이다. '꽃은 원래 하늘에서 핀다'는 축제 테마에 맞게 하늘에서 펼쳐지는 공중 퍼포먼스다.

 

이 외에도 일본 연출가 오이카도 이치로의 무용공연 '더 카파'(The Kappa), 일본 밴드 '파오파오도'의 음악 퍼포먼스, 미국 공연예술가 멜리사의 '스프링 플레이'(Spring Play) 등 다양한 해외 공연이 초청된다.

 

국내작품으로는 극단 몸꼴의 '고재경 마임쇼', 남진희 무용단의 '꽃은 원래 하늘에서 핀다', 온앤오프(On&Off)의 '꽃피는 사월', 극단 솔마루의 '나, 비아'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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