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전북지회 제4대 지회장 이·취임식이 7일 오후 5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열렸다.
새로 추대된 신형식 회장는 임명진 전 회장의 바통을 넘겨 받아 건강한 민족예술정신을 잇는 대안 문화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북 민예총의 올해 중점사업은 '전북 민족 예술제' '해외동포 교류공연'과 '정책 토론회' '기관지 발행' 등이 주된 골자.
신 회장은 "전북 민예총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데 방점을 찍고, 10곳 분과장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지 못하는 문화예술계에 건전한 비판작용을 해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엔 필봉 예술단의 타악 공연, 문학분과의 축시 낭독과 음악분과의 판소리 무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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