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만화가협회 울산지부는 올해 9회째를 맞는 '울산 청소년 만화축제'의 명칭을 '울산 애니 캐릭터 축제'로 바꿔 오는 5월17일 울산롯데백화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만화가협회 울산지부는 축제를 애니 캐릭터 공모전, 캐리커처 그리기, 만화 속 캐릭터 분장을 해보는 코스프레 경연 등으로 구분해 실시하며, 공모전은 울산거주 초.중.고.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작만화, 카툰 및 일러스트, 칸만화, 캐릭터 등의 분야에서 이달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작품은 한국만화가협회 울산시지부(☎ 052-267-1550)에서 접수한다.
캐리커처 그리기는 5월17일 오후 남구 삼산동 울산롯데백화점 야외무대에서 선착순 참가자를 대상으로, 코스프레 경연대회는 같은 날 미리 참가를 신청한 팀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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