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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소사이어티 인력·예산 감축

미국의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는 경기침체 여파로 기부금이 감소에 따라 전체 인력의 11%에 해당하는 20명 가량을 내보낼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머게리언 대변인은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최근 수년간 성장 일로에 있었지만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를 우리 역시 피해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는 아울러 2천600만 달러 규모의 예산을 10% 가량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미국의 부호 존 록펠러 3세가 1956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뉴욕에 본부를 둔 아시아소사이어티는 미국과 아시아에 총 11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에 11번째 센터인 '코리아센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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