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인문한국 쌀·삶·문명연구원…6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강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전북대학교 인문한국 쌀·삶·문명연구원(원장 이정덕)과 사단법인 문화연구 창(대표 김성식)이 '키워드로 읽는 일본, 일본인, 일본문화'를 주제로 '2009 인문학 동행 : 동아시아 문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2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전주 한옥마을 자만재에서 열리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유쾌한 인문학 강좌'에 이어 동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문명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기획됐다. 연구원의 인문학적 연구성과를 대중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1부 개론 '일본 열도를 위에서 내려다 보기'를 시작으로 조직, 신왕과 의례, 기술과 예능, 총론 등 총 5부 10강으로 구성, 임경택 전북대 일어일문과 교수가 진행한다. 일본의 민속종교와 통과의례, 국민정신, 야쿠자와 스모집단에서 찾아본 일본의 전통 등 반일감정이 앞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일본과 일본인, 그리고 일본 역사와 일본 문화에 대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다. 강좌가 끝난 후에는 일본 사와라 마츠리와 에도(도쿄) 문명을 직접 느끼기 위한 일본 현지 답사도 마련된다.
이정덕 원장은 "첫 출발은 일본문화지만, 성과에 따라 이후 중국과 베트남을 주제로 하는 연속강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착순 20명 모집. 접수는 전화로만 받는다. 문의 063) 227-1288, 010-685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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