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신동 재뜸마을을 대상으로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시범사업'에 선정된 문화공간 싹(대표 채성태)이 25일 오후 2시 문화공간 싹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재뜸마을 생활문화공동체는 그동안 단절됐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것.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최로 전국 11개 지역 11개 단체의 사업이 선정됐다.
채성태 문화공간 싹 대표는 "생활문화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재뜸마을 주민들과의 파트너적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재뜸마을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시범사업은 6월 첫 주부터 마을을 돌며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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