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 지도사 3급 보디빌딩 시험' 자격증 따면 전문성 확보
웰빙이 대세일수록 올바른 운동법을 처방하는 헬스 트레이너의 수요는 계속 늘 것이다. 대학 체육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대다수이지만, 절대 기준은 아니다.
자격증 없이도 할 수 있겠지만, 관련 자격증이 있다면 전문성 확보 면에서 유리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생활체육 지도자 3급 보디빌딩 시험'이 있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해마다 5월께 일정이 나온다. 취득 절차는 원서접수->서류전형->실기심사(또는 선발 필기시험)->연수->필기검정시험 순이다. 면접 테스트인 실기 심사가 가장 까다롭다.
전북에는 전북대(063-270-2819)와 군산대(063-469-4641)에 연수원이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험은 실기 테스트, 포즈 테스트,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이는 각 연수원의 사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격 검증에 합격하여 연수가 확정되면 10일(60시간)의 연수 기간 동안 8과목을 배우고, 과목당 10문제씩 총 80문제 중 60% 이상을 맞춰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 실기테스트
실기테스트는 여러 가지 운동 동작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하며, 두세 가지 동작을 테스하게 되는데, 이때 동작은 정확한 방법으로 천천히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바벨 프레스를 해보세요' '데드리프트를 해보세요' 등이다.
▲ 인터뷰
인터뷰는 웨이트 트레이닝의 원리, 운동생리학적 이론, 대상별 운동 프로그램 처방 방법, 보디빌딩의 역사, 각 체급 현황 등을 질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연수원 담당 교수 1명, 보디빌딩협회 관계자 1명이 심사한다.
'유산소 운동을 설명해 보세요'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를 어떻게 지도하겠습니까?' 등의 질문이 주어진다.
▲ 포즈 테스트
포즈 테스트는 대개 규정 포즈를 테스트하게 되는데 연수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어 포즈 테스트를 하지 않는 곳도 있고, 자유 포즈를 테스트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해당 연수원에 시험 유형에 대해 문의하는 것이 좋다.
▲ 출처: 다음 카페 '웨이트 마니아' http://cafe.daum.net/fitness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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