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 공영주차장이 처음 준공돼 주민들의 주차 편의는 물론 불법주정차로 인한 각종 교통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주군은 지난 6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박내순 교육장, 이대석의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 쉼터'로 명명한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공영주차장은 무주군청옆 부지에 국비 3억, 도비 5억5000만원, 군비 14여억원 등 총 22억9000여만원을 들여 연면적 3,092.53㎡에 지상 2층 규모로 장애인, 여성, 경차, 일반인 전용 138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홍 군수는 "공영주차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발생하는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국내외 관광객 및 각종 행사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며,"선진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6월말 현재 군 차량등록 보유대수가 9000여대로 군민 2.7명당 1대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이 혼잡한 무주읍의 경우 이날 문을 연 공영주차장을 포함 천변노상주차장 3개소와 부설주차장 3개소, 생활인접 주택가 6개소 등 12개소에 700여대의 주차공간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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