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방의회 여성의원들 진안 마을축제서 한 목소리
전북도 도·시·군의회 여성의원 13명이 지난 5일과 6일 1박2일 일정으로 마을축제가 한창인 진안군을 방문, '여성의원 3년 의정활동 의견교환'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진안군의회 한은숙 부의장 주관하에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여성의원들은 아토피 친화시범학교인 정천면 조림초등학교를 찾아 아토피 치료 및 교육, 친환경 농산물 무료 급식상황 등을 접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Go!鄕,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삶'을 주제로 제2회 진안군 마을축제가 개최되는 용담면 와룡마을을 찾아 간이 천문대시설 등을 둘러본 후 용담댐 물문화관에서 맑은 물 공급운영사항 등을 살펴봤다.
여성의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용담댐 건립목적과 위배되는 '금산권 광역상수도사업'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특히 송영선 군수와의 조찬에 앞선 5일 저녁, 최근 문을 연 진안홍삼스파에서 의정활동 교류 및 친교시간을 갖고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과 함께 여성의원의 의회 역할 등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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