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패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히면서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도 본격적인 공직 및 권력형 토착비리에 따른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임실경찰은 25일 실·과장을 비롯 지구대와 파출소장 등을 소집하고 특별단속에 따른 점검 및 중점 추진사항 등을 집중 토의했다.
양 서장은"국민들이 체감하는 부패의 수준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선진국 반열에 도달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공직계와 정치계, 사회단체 및 언론계까지 총체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12월까지 펼쳐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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