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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에서는]지역농업 발전방향 열띤 토론

정읍농민회 창립 20주년 심포지엄 150여명 참석

정읍농민회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강광 정읍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읍시농민회(회장 송순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농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25일 오후 2시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심포지움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엔 강광시장과 송순찬 농민회장 등 농민회원, 김용복 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장, 심포지움 좌장 윤병선 건국대교수, 주제발제자인 장경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사, 토론발제자인 이창한 전농정책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움의 목적은 한미FTA 협정체결 등 본격적인 농업 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업의 경쟁력 및 농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찾아 농민단체와 농업인·행정·농협이 한 자리에 모여 대안을 모색하자는데 모아졌다.

 

장경호 이사는 '정읍지역농업의 발전 방향', 이효신 정읍시농민회부회장은 '농산물 가격보장에 대한 농민여론조사 결과 및 대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이명박정부의 농업정책과 농업선진화의 문제점(이창한전농정책위원장)', '정읍시 농산물 가격보장 시책방향(김원봉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읍 농산물 가격보장을 위한 농협의 역할(김용복 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장)'등 주제를 놓고 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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