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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굴레 벗을 것" 김정수 관촌농협장 취임

"관촌농협이 처한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농협발전에 혼신을 바치겠습니다".

 

25일 임실군 관촌면 관촌농협 제13대 조합장에 취임한 김정수씨(65)의 다짐이다.

 

이를 위해 그는"농협의 발전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것"이라며"선거 등으로 분열된 조직 재정비에 모두가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특히"현재 우리는 농협중앙회로부터 타 농협과의 통합권고를 받고 있다"며"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조합원이 하나로 뭉치면 통합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조합원 및 임직원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은 조합장의 기본 임무"라며"모두가 주인이라는 자긍심으로 조합 회생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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