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의 도축검사 시간이 2시간 앞당겨진다.
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 관계자는 2일 "도내 10개 도축장의 도축검사 시간이 다른지역보다 2∼3시간 늦은 오전 8∼9시인 관계로 축산인들의 불편이 크다"며 "이달 중순께부터 2시간 앞당겨 오전 6∼7시에 도축검사장의 문을 열고 검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축장 늑장 검사 때문에 피해도 커 지난 한해동안 소 5837마리와 돼지 4만3463마리가 타지역에서 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연구소 관계자는 "도축검사 시간이 앞당겨지면 축산 관계자들이 시간과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입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