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이사장 라종일)이 16일 오전11시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지역 여성원로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최승희 명창은 "내년에 개관될 소리문화관에서 방문객들이 소리를 의무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하는 등 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을 중심으로 한국스타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투어 시스템을 마련해 정착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영순 전 전북도 복지여성국장은 "새만금을 비롯해 고창, 정읍 등 타시도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잠재적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통과 현대가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주시의 슬로건인 '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처럼 전통문화를 통해 경쟁력있는 도시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문화·여성·종교계 원로인 곽인순 손인숙 이양님 김명희 오영순 공순구 현상봉 신경숙 김유앵 김순영 목경희 박영희 정병옥 최온순 최승희씨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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