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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고 화합하여 지역발전 앞당기자"

전북애향운동본부 '전북 새 도약, 전환점 만들기' 대회

도민들의 의식속에 내재된 패배의식을 극복하고 용기와 희망으로 전북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나가기 위한 도민 실천운동이 추진된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사고로 지역발전의 전환점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것.

 

(사)전북애향운동본부는 16일 오전 11시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김희수 도의회 의장과 박규선 도교육위 의장, 송완용 정무부지사, 서거석 전북대 총장, 이희연 군산대 총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식 대전환을 위한 '전북 새 도약, 전환점 만들기'실천대회를 가졌다.

 

임병찬 애향운동본부 총재는 대회사에서 "최근 실시된 도민의식 조사결과 응답자의 47%가 '기회가 주어지면 전북을 떠나겠다'고 답하는 등 전북은 지금 '도약과 도태'의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무기력과 조급증을 극복하고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창조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완용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북은 신재생에너지와 식품클러스터 지정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새만금종합실천계획안을 이끌어낸 도민들의 염원을 모아 희망 전북으로의 도약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내 고장 상품 애용 △명품 새만금 가보기 △동네슈퍼·전통시장 사랑하기 △지역인재 육성 △향토기업 살리기 등 '애향도민 10대 실천강령'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적극 유도해 새롭게 도약하는 전북의 전환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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