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관 건립 추진위원회가 8일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글학회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출범식은 8일 오전 11시 고궁박물관에서 열린다.
한글문화관은 문화부가 한글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해 2012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인 시설로, 추진위원회는 학계, 산업계 등 5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의견 수렴 및 자문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위원회 고문으로는 강만수 국가경쟁력위원회 위원장,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 김승곤 한글학회 회장 등이 추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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