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소충·사선문화제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임실군 사선대 국민관광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소충·사선문화제는 매년 중양절에 열리는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축제. 충·효·열의 전통을 기리는 소충의 정신과 2000여년 전부터 4명의 선녀가 내려왔다는 명승고적 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불꽃놀이, 길놀이, 풍년제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 전국농악경연대회, 국악대공연, 향토음식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전설 속의 선녀상을 재조명하고 우아한 한국적 여인상을 계승 보존하기 위한 사선녀 선발대회가 유명하다. 전국에서 많은 미인이 몰려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선녀 선발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응모를 마감한다.
아울러 시조대회, 궁도대회, 시낭송대회, 서예전 등도 타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들도 많다. 임실군의 특산품을 맛보고 시중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민속풍물시장도 축제 기간 계속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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