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과 청강문화산업대학, 한글학회가 9일한글날을 앞두고 개최한 '휴대전화 쪽글사랑 한마당'에서 "당신이 최고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당신은 빛나는 별입니다"라는 쪽글에 대상이 주어졌다.
'쪽글'이란 한글학회가 정한 문자메시지의 순 우리말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올바른 휴대전화 언어 사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어려운 이한테 꿈을 실어 줄 따스한 한마디'를 주제로 이번 공모전을 열어 청소년부 이승현 학생이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일반부문 대상은 "물은 바위에 부딪쳐도 계속 흘러갑니다.
오늘의 시련은 넓은세상에 도달하기 위한 발판입니다"라는 쪽글을 작성한 고진아 씨가 차지했다.
"시련은 기린의 목처럼 길지만 그만큼의 높이에 희망을 매달고 있습니다.
그 희망을 향해 다가가세요"라는 쪽글을 작성한 안미선 학생과 "꿈과 희망 그리고 내일에대한 기대는 현재 내가 가진 유일하지만 가장 큰 재산입니다"를 작성한 박상호 씨가각각 부문별 금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9일 한글학회 얼말글 교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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